어젯밤(21일) 11시 20분쯤 서울 잠원동 한강공원에 있는 3층짜리 선박 건물이 기울어 1층 식당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영업시간이 끝나 건물이 비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은 침수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니며, 구청 등 관계자들과 안전 조치를 한 뒤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예진 ([email protected]) ...
어젯밤 진관사에서 '진관미학'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진관미학'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는데요. 고즈넉한 진관사의 가을하늘을 국악의 향기를 물들였습니다. 영상기자 : ...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시한으로 정한 25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이브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로 BTS와 뉴진스 팬덤 간의 갈등까지 불거졌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한목소리로 민희진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고 나선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최종 시한으로 제시한 25일까지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트로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장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기획사가 트로트계에 뛰어들었고, 한국을 넘어 일본으로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늘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
최근 청소년들이 온라인 불법 도박에 빠지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휴대전화로 쉽게 접속할 수 있지만, 이를 막을 마땅한 수단은 없고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 범죄로 이어지기도 하자 관계 기관이 도박 근절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
지구온난화에 따른 폭염과 가뭄으로 전 세계 작물 수확량이 눈에 띄게 줄면서 가격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히트플레이션'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인데 이제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기후'가 됐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극심한 가뭄 피해를 입은 지중해 연안 국가들은 올리브 생산량 감소에 직면했습니다. 이탈리아에 최대 올리브 산지 풀리아 ...
일제강점기 대표적 시인 이상은 천재라는 평가와 함께 해석하기 어려운 내용과 기법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특히, 명확한 해석이 어려운 '오감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연구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팀이 물리학을 접목해 '오감도는 세상을 진단하는 도구'라는 새로운 해석법을 제시했습니다. 임늘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0부터 9까지의 숫 ...
올해 초 규모 7.6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일본 이시카와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재난 당국은 어제 오전 호우 특별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
이번 폭우는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 사이에서 만들어진 정체전선이 태풍이 남긴 비구름과 만나 더 강해진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
이번 주 금요일 일본 집권 자민당의 총재 선거가 치러집니다. 새 일본 총리가 결정되는 건데요.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누가 당선되더라도 한일 과거사에 대한 전향적 인식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천5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젯밤(21일) 11시 기준 경북과 부산, 충북 등 7개 시도에서 천14세대, 천5백1명이 호우 피해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6백여 명이 귀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남에서는 11개 시군에서 260세대 374명이 대피하는 등 대피 인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산림청은 태풍급의 강한 비구름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이어 충청과 남부 지방의 위기 경보도 '주의'와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 금요일 이후 기록적인 호우가 내린 충남과 경남, 전남 일부 지역에는 산사태 특보가 여전히 발령 중입니다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