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5일 어린이날 서울 곳곳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중구 서울광장은 야외 도서관과 놀이터로 바뀐다. 한강 노들섬에선 국내 최대 서커스 축제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선 ‘어린이 맞춤형’ 정원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4일 서울광장 잔디밭에 ‘서울 야외 도서관’을 개장했다. 푹신한 빈백 소파 216개를 ...
책을 읽고 SNS 글 또는 영상을 통해 후기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필사하며 텍스트의 여운을 배가하는 ‘적극적인’ 독서법이 확산되고 있다.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더 ‘힙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까지. ‘독서는 힙하다’는 ...
시선뉴스=김선희 proㅣ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5년 04월 23일부터 04월 29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스타다. 책보다는 작가 이름이 먼저 소개되는 경우가 많다.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말 하나하나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다. '작별하지 않는다'와 '채식주의자', '희랍어 ...
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의 강남 김시덕 지음 인플루엔셜 부와 신분 상승의 상징으로까지 여겨지는 강남 진입은 이제 서울이나 수도권 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이 지은 이 신간은 우리가 피상적으로 ...
요즘 육아휴직을 하거나 직접 아이 돌봄에 나서는 남성이 늘고 있죠. 미국의 저명한 진화인류학자 세라 블래퍼 허디는 🧵 <아버지의 시간> 에서 남성들이 “‘본성에 반해’ 마지못해 육아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아버지의 양육 반응은 문화를 넘어 생물학적 차원으로 깊이 들어간다”고 말합니다. 남성에게도 ‘양육 본능’이 있다 는 얘기인데요.
정치 이슈가 이어지는 시국에서도 문학의 힘은 여전히 유효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신작 에세이 '빛과 실'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국내 출판 시장에서의 작가의 존재감을 다시 한..
[대한뉴스방송 모석봉 기자]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임시도서관 ‘책한켠’에서 연령별 맞춤형 북큐레이션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북큐레이션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각의 관심사와 독서 ...
그룹 세븐틴 /사진=변성현 기자 그룹 세븐틴, 블랙핑크 리사·로제 등 K팝 아티스트와 소설가 한강 등이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더 100인에 포함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움직이지 않는 것들 속에서 움직임을 본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이 2025년 의제 ‘행동’을 주제로 '말하는 머리들'전을 개최한다. 1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소문본관에서 총 ...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작가 한강의 신작 산문집 ‘빛과 실’이 출간해 화제다. 소설이 아닌 산문이라는 형식으로 삶과 언어, 예술에 대한 내밀한 사유를 풀어낸 이번 작품은, 한강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이래서 세상은 그를 서평가라 하지만, 그는 자신을 독서 선동가라 한다. 그가 서평으로 독서 선동에 나선 건 사명감보다 욱하는 심정 때문이었다. 이렇듯 그는 자신이 읽음으로써 남을 읽게 하는 ‘독서 선동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