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저압부가 온대저기압으로 성질이 바뀌며 남해안으로 들어오면서 남해안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까지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90mm 이상 쏟아질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호우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남부는 계속해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밤까지 시간당 9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다고요? [기자] 네, 비구름 상 ...
부산·경남 지역에는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잠기고 무너지고 곳곳에서 물난리가 났습니다. 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시내 도로 곳곳이 강으로 변했습니다. 흙탕물이 쏟아진 도로에는 차량이 수영을 하듯이 지나갑니다. 계단에 쏟아지는 물이 폭포를 보는 것 같습니다. 도심 하천 둔치 농구대는 반쯤 잠겼습니다. 지하철역에도 물이 밀려들었습니다 ...
어젯밤부터 이어진 강한 비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건물 안과 밖을 가리지 않고 침수 피해가 이어졌는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직접 물을 빼내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가을 폭우 제보 영상 보내주셨는데요,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에 흙탕물이 가득하고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손에 밀대를 들었습니다. 경남 ...
최대주주 영풍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개 매수 발표 이후 고려아연의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거래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아연 주가는 공개매수 개시 이후 3거래일 연속으로 올라 32% 급등했는데, 이 기간 거래량은 298만여 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개인의 거래량이 173만여 주로, 전체 거래의 60% 가까이 차지한 것으 ...